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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디트로네

by 세모리대장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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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송리단길 도착!

역시 송리단길은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송리단길에 있는 카페들 대부분에 자리가 차있어서 비어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워낙 넓다 보니 그래도 한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있다 보니 시끄러워서 야외 공간에 나왔습니다. 야외에는 열 자리 정도 있었는데 조용하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티를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몸에 건강한 것을 먹자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차를 위주로 먹으려고 합니다. 레몬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맛은 아니었고 레몬그라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은하게 레몬의 향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다를 떨다가 배가 고파서 티라미수크로플을 시켰는데 크로플 위에 올라가 있는 크림이 그냥 생크림이 아니라 크림치즈여서 꾸덕하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습니다. 

 

오빠와 저는 결혼 계획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과거도 추억하며 눈물지었다 웃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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