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가구 추천: 데스커

잠실에 데이트를 간 김에 식탁과 의자를 구경하러 데스커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계획은 딱히 없었는데 밖에서 매장을 보고 갑자기 예비 신랑과 맘에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데스커는 사무실에서 쓰는 브랜드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경을 하다 보니까 집에서 두고 내가 책 보고 공부하고 밥을 먹기에 무리가 없고 디자인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상 위에 콘센트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다못해 식탁 위에서 고기를 구워도 되고 샤부샤부를 해 먹거나 손님이 왔을 때 전골을 해먹기도 좋아서 저희 둘은 고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의자를 앉아보았는데 여기 의자는 다 시디즈 꺼였습니다. 알고 보니 같은 회사 제품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의자도 편하고 디자인 예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아도 너무 맘에 드는 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