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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데이트

by 세모리대장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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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여의도를 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언니는 자신이 코스를 정했다며 자신만만한 태도였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한 지 5년이 넘어서 맛있는 맛집을 알고 있다며 당당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참 지나치기도 어렵게 화려한 입구가 지하철 내부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언니를 기다리며 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기개발서적들이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차이 나는 클래스에서 단테의 신곡이 방영되었었나 봅니다.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뭔가 도전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근데 책 말고 방송으로 본다면 잘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사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오트라떼가 그렇게 맛이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언니가 여의도 맛집이라고 추천을 하던 을지 다락입니다. 웨이팅은 살짝 있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내부가 넓고 인테리어가 산뜻합니다.

된장 무슨 파스타였는데 두 여자의 입맛을 취향저격했습니다.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츠산도를 주문했는데 가츠 산도는 어디서 먹어도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을지 다락의 가츠 산도가 더 좋았던 이유는 같이 나오는 코우슬로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 디저트는 여의도의 타르타르를 방문했습니다. 이 시간이 되면 여의도의 카페는 거의 만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근데 여의도의 타르타르는 자리도 넉넉하고 조용해서 방문했습니다.

커피도 맛이 있고 타르트는 말해 뭐 합니까 저는 타르타르의 블루베리맛을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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