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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취업을 준비했던 친구들과 익선동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취업이 하고 싶어서 우리 회사만 다니면 좋겠다 힘든 일이 있어도 할 테니 취업만 하고 싶습니다. 이러면서 여기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자 저희는 그런 생각을 다 잊고 불평불만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참 씁쓸합니다. 근데 돌이켜보니 그냥 친구의 말을 들어줄걸 뭔가 조언하고 훈수를 두려고 했던 제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내부가 꽤 커서 자리가 맣습니다.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얼그레이애플티를 주문했습니다. 달달함과 얼그레이의 맛 사이의 균형 있는 맛인데 맛이 있었습니다.
과일수플레를과일 수플레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플레인 수플레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일 수플레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과일이 싱싱해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 익선동의 상점 대부분이 그냥 이 위치에 있다는 이유로 장사가 잘되다 보니 파는 입장에서 갑질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때론 기분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올 때는 예약이 되는 식당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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