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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대학교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그냥 철없이 이야기하던 그 시절을 지나 이제는 제법 유부녀도 있고 결혼을 앞둔 사람도 있고 참 신기합니다.
여러 명의 친구들과 만나다 보면 만나는 위치가 항상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서울의 중간에 위치한 종로에서 보기로 합니다.
익선동의 거리는 남자친구와 제법 데이트로 많이 와본 곳이어서 잘 아는 곳입니다.
르불란서에 빨리 도착을 하게 되어서 미리 디저트카페를 찾던 중에 발견한 카페가 있습니다. 타르트를 판매하는 가게였는데 예쁘고 조용하며 일단 맛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도가 매우 높았던 까눌레와 휘낭시에는 정말 맛도 좋고 눈으로 보기에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었는데 아늑한 아지트 같은 기분이 들었고 ㅎ와장실도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르트도 종류별로 있는데 다 맛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르블란서입니다. 식전빵이 준비가 됩니다.
크림파스타입니다. 사실 크림파스타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있어서 큰 기대를 안 하고 주문을 했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라따뚜이를 주문했습니다. 건강한 맛이 나고 정말 제대로 된 맛이납니다.
그리고 로스티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껍질은 정말 바삭하고 감자와 마늘과 소스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친구들 모두 맛이 있다며 좋아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의향은 백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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