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맛집 오찌파스타

엄마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던 중에 알게 된 오찌 파스타라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한 음식은 뇨끼와 시져샐러드 그리고 끝입니다.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많이 주문을 못한 것이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뇨끼는 감자와 밀가루를 뭉쳐서 만든 이탈리아 음식인데 여기는 뇨끼의 맛집이 확실합니다. 저는 뇨끼를 여러 식당에서 먹어보았는데 제일 맛있게 먹었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식감이 살아있어서 엄마와 즐겁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닭가슴살시져샐러드도 먹었습니다. 닭가슴살이 수비드의 형태로 나와서 기름이 다 빠 직고 고기가 부들부들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의 소스는 직접 만드신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엄마와 아몬드가 들었갔을 거라고 추리하면서 먹었습니다.

사진의 순서가 이상한데 이건 식전빵입니다. 식전 빵은 뇨끼에 찍어먹기도 하고 올리브 오일에 찍어먹었는데 올리브 오일도 최상급을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재료가 하나하나 사장님의 정성과 고민이 보여서 더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셰프님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엄청 애정을 가지시고 건강에 좋게 손님들을 위해 요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은 아담하고 인테리어는 유럽의 골목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데이트를 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와도 정겹게 쉬다갈 수 있는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