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카페 추천 모어딥

건물이 굉장히 웅장해 보이는 카페가 있습니다. 한남동은 주말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카페를 가야 할지 고민이 많은 되는 동네입니다. 새로 생겨서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많이 다녀갔다는 모어 딥이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층층이 많은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명언이 나옵니다.

계단이 많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계단이 힘들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와는 절대로 올 수 없는 카페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커피를 만드는 과정과 맛을 본다면 결코 비싼 금액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좌석은 자유분방하게 있습니다.

커피의 맛은 과일향도 나고 커피의 은은한 향도 나고 좋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태어나서 먹어본 커피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쓴 커피를 좋아하기에 제일은 아니었지만 독특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