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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패션5 한강진은 제가 정말 많이 가는 동네입니다. 남자친구의 직장이 가깝기도 하고 맛집이 너무나 많은 곳이기도 해서 거의 100번은 넘게 간 것 같습이다. 그 중 많이 방문 한 장소 중 한곳입니다. 원래는 1층만 있었는데 확장을 해서 지금은 지하1층에서 브런치도 판매합니다. 역시 패션파이브의 모든 메뉴는 맛있습니다. 빵도 추가로 구매해서 먹었는데 소금빵이 쫄깃해서 맛있습니다. 2022. 5. 20.
강동구맛집 3에이커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강동구 고덕역 쪽에 있는 3 에이커라는 맛집에 찾아왔습니다. 어릴 적에는 엄마는 무조건 한식만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까 한식 이외에는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나라를 여행 중입니다. 외식을 하지 않으려던 엄마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이제는 실컷 먹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위치는 되게 신기한 곳에 있습니다. 식당이 모여있지 않은 고덕산 초입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기가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햇살이 식당으로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외의 좌석도 상당히 많아서 인기에 비해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지중해식 식사라고 이.. 2022. 5. 19.
블루스퀘어 뮤지컬아이다 한강진에 있는 블루스퀘어에 가서 언니와 형부와 남자 친구와 뮤지컬 아이다를 보았습니다. 재작년에도 보았던 작품이었는데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 한 번 더 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대규모의 뮤지컬이기도 하고 캐스팅도 화려해서 항상 붐비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캐스팅은 암네리스 역할이 아이비여서 새로웠습니다. 이상하게 저번에 봤던 작품인데 줄거리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것이 신기합니다. 대충 비극적인 이집트 사랑이야기 정도만 기억이 났습니다. 무대는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항상 공연을 보러가면 시작하기 전에 암 전이 가장 두근거립니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오빠의 얼굴을 힐끔 쳐다보았습니다. 아프고 난 후로 처음 보는 뮤지컬.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작품. 배우들의 성량은 엄청났고 국내 탑배우들 답게 노.. 2022. 5. 18.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프리다칼로 관람기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뮤지컬을 남자 친구와 예비시부모님과 보러 갔습니다. 공연장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 공연을 무수히 보았지만 이런 소극장 공연은 오랜만입니다. 감사하게도 시아버지가 예매해주신 공연. 프리다칼로가 뮤지컬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미술작품이 어떻게 뮤지컬로 진행하나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프리다 칼로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냥 유명한 여자화가 정도만 아는 인물입니다. 공연을 하는 배우들은 대단했습니다. 에너지가 넘쳤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 전달이 되었고 이상하게 전 눈물이 흘렀습니다. 몇 달 전의 나의 상황 같아서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공연장면 중에서 프리다칼로가 죽음과 만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죽음이라는 것을 몇 달 전에 느꼈기 때문에 공감을 하며 빠져들어서..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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